이사하고 신랑이 회사 사람들 불러 집들이를 하게 되어 걱정하다가
폭풍 검색끝에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예약했어요.
남자만 15명이 오는 게 부담이 되었는데,
예약금도 없이 예약을 진행해주시고...
당일에도 생각보다 빨리 요리사분이 도착하셔서 준비를 척척 해주시더라구요.
 
사실 저희 친정 엄마는 외부에 맡기는 걸 별로 탐탁하게 여기지 않으셨는데
15인분을 준비하기는 엄마도 너무 부담스러워서 걍 두고보고 계셨거든요.
그런데 요리사분도 너무 싹싹하시고, 요리도 다 맛있고
저희 아기도 너무 예뻐해주셔서 언니처럼 편하게 수다도 떨고 이런저런거 많이 배웠네요.^^;
 
회사분들의 평가도 너무 좋으셨구요.
귀가하시기 전까지 설거지랑 뒷 마무리까지 다 잘 해주시고
과일도 예쁘게 깎아주셔서 제가 한 시름 덜었답니다.
 
회사 분들이 오시는 바람에 사진을 막 찍기가 그래서
상차림 사진을 못 찍은게 너무너무 아쉽네요. ㅜㅜ
 
다음에도 행사가 생기면 꼭~ 손윤정의 출장요리에서 진행하고 싶어요~
(부채살 구이! 낙지볶음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