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명희 작성일19-05-29 23:23 조회290회 0건 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 아버님 팔순생신잔치 한 올림픽 아파트 사는 주부입니다. 12시 반 예약을 1시로 잘못 알고 조금 늦게 오셔서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요리사님이 손도 빠르시고 일을 얼마나 깔끔하게 하시는지 제가 도와드릴게 정말 없었어요. 큰 냄비와 본인 칼까지 준비해 가지고 오신걸 보니 달인의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암튼 무리 없이 손님 잘 치뤘고 뒷 정리까지 다해주고 가셔서 몇번 해봤지만 이번이 제일 편하게 치뤘네요. 나중에 메뉴 한가지 바뀐 것과 서비스로 주시기로 한 식혜 안왔다고 알려드렸더니 담날로 새우튀김과 식혜를 보내주셔서 오히려 제가 죄송했어요. 요리사님 성함은 모르겠고 부천 사신다고 하셨는데 아랫글에 올라온 분 아닌지 모르겠네요. 암튼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