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신보란 작성일19-05-29 23:24 조회273회 0건 어제 수원 권선동에서 출장요리 12인분 집들이 한 사람 입니다. 아이 두명이 있어 직접 요리를 못할것 같아 고심 끝에 예약하여 어제 드디어 집들이를 끝냈습니다. 2시 조금 넘어 젊으신 분이 양손 가득 짐을 들고오셔서 바로 요리 시작 하셨습니다. 주부이신지라 알아서 양념이며 냄비며 잘 찾아서 사용하시더라구요. 요리하면서 나오는 냄비 그릇도 계속 설거지 하시고 정리 하시면서 아주 깔끔하게 잘 해주셨답니다. 제가 했으면 주방이 아마 초토화 됐을건데 말입니다.^^, 상 셋팅하기 전까지 전 여유롭게 아이들과 놀았답니다. 드디어 손님오실 시간! 다행히도 한꺼번에 손님들이 다 오셔서 따뜻한 음식 다같이 드실수 있었습니다. 건장한 젊은 남자들이라 평소에 좀 많이 먹는다며 남편이 음식이 모자를까봐 걱정했었는데 음식이 남았네요 그정도로 양은 충분 하답니다. 다들 맛있다고 칭찬 해주셨구요. 저도 먹어보니 다 맛있었습니다. 과일까지 접시에 이쁘게 담아주시고 중간에 나온 접시까지 다 정리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손님들 가시고 나온 그릇들만 제가 정리했구요 생각보다 설거지할게 많진 않았답니다. 요리사님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두번 더 집들이가 남았네요 스케줄상 이 요리사님이 다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두번 다 잘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