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후기

제목지난 토욜 점심 집들이로 11명 출장요리 예약했던 인천 계양의 김*미 입니당.2021-02-04 19:57
작성자 Level 10
작성자 김*미
작성일19-05-29 23:26 조회289회 댓글0건

안녕하세요.. 지난 토욜 점심 집들이로 11명 출장요리 예약했던 인천 계양의 김*미 입니당.
사실 어른 13명에 초등생2명을 비롯 어린 조카들이 7명이나 있는 대 인원이었는데 광어와 우럭 회도 뜰예정인지라 11명만 예약했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칭찬에 또 칭찬을 해드려도 모자란듯 하네요.
대!만!족! *^^*
 
저희 이모가 한식조리자격증도 있꼬 한식당 경영하신 경험도 있는데 이모나 친정엄마 모두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칭찬하셨구요~~  사실 대인원만 아니면 혼자준비할까 고민도 했지만 어린 딸아이가 있어서 아침부터 준비나 청소등 요리말고도 할것이 많아 좋은 재료구입비용만도 만만치 않을것이기에 거기에 좀더 보태서 출장요리 부르지 뭐~라고 생각하고 불렀는데 덕분에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게다가 한결같이 집이며 요리 칭찬까지 해주어서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았답니다. ^^
 
12시반에 예약했는데 9:10분쯤 도착하신듯해요.근데 요리하시다가 저희집 가스렌지가 문제가 생겨 한 20여분 수리기사님이 시간을 잡아먹었는데도 정말 딱맞춰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준비하시면서 나온 설거지는 하나투 안남게끔 싹 말끔히 정리해주고 가셨고, 가지런히 준비해오신 재료들 손이 눈에 안보일정도로 사사삭~ 하나하나 착착 만들어져가는 요리들에 경이로울 따름이었습니다.
 
메인요리들은 점심식사때 모두 동이 났지만 풍성히 끓여주시 꽃게탕이며 잡채며 낚지볶음으로 집에 있는 맛난 김치랑 친정식구들 모두 저녁까지 드시고 가셨어요.ㅎ ㅎ 회도 함께 마련해서 일수도 있찌만 그래도 11인분 양이 조금은 여유있게 준비해주신거 같아서 정말 감사했꾸요~ 점심 저녁까지 2끼를 손님 치루고도 담날 아침에 먹을 2인분의 부채살구이와 잡채와 낚지볶음 등으로 화려한 아침식사를 했답니다.
 
손님치루면서 음식 모자라게 하면 안되는지라 횟감등을 고려해서 주문하긴했는데 인원수대로 다 시켜서 남는 음식 두구두구 먹어도 좋았을껄 싶을정도로 맛난 음식들에 또 이렇게 큰 잔치 치루게 되면 불러야지~~하고 다짐하고 있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 번창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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