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블로그도 안하는 사람인데 굳이 와서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정말 100%, 아니 200% 만족입니다! ㅎㅎ
사실 당일날 아침까지도 미리 못했던 그릇 설거지 해놓느라 정신도 없었고
취소할까 고민도 많이 했네요..(매너없는 당일취소 고민을..ㅠ)
대강 주위 음식점 가면 안해도 되는 일들을 하려니.. 다 제 게으름 탓인것을..ㅎ
그런데 막상 요리사분 오셔서 조용히 샥샥샥 준비하시고
저흰 정말 신경쓸것도 없더군요.ㅎㅎ
무엇보다 음식이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ㅜ
저희 가족들 다들 너무너무 감탄하셨어요.ㅎㅎ
저희 친정엄마 말을 빌리자면.. 요리사분 보통 아니시라네요.ㅎㅎ
혼자서 그 많은 요리를 어떻게 뚝딱..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가 않네요.-_-;;
전 입맛이 엄마가 만드신거 아니면 그저 그런 사람인데.. 그 요리사분이랑 같이 살고 싶네요..
그 맛있는 음식들 매일 한가지씩만 먹어도.. 인생이 달라질것 같네요.ㅎㅎㅎ
왠만한 음식점보다 훨씬 맛있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손님들 마구마구 초대해서ㅎㅎ 줄기차게 이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 걱정이 없을것 같네요.ㅎㅎ
앞으로도 이런 고품격 요리.. 변하지 말고 계속 이어주시길..
제돈 내고 이용하면서도 맛있으니 이리 행복하네요.ㅎㅎ